다이트한의원(대표원장 방민우)이 나주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5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한의 의무지원소를 운영하며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과 집중력 유지를 도왔다고 18일 밝혔다.

다이트한의원은 대한사격연맹 방민우 의무위원장을 중심으로 한의 의료진을 구성하여, 대회 기간 동안 사격선수들의 피로 회복, 근육통 완화, 

긴장 조절 등을 위한 침 치료, 물리치료, 한약 처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더운 날씨와 장시간 집중이 필요한 경기 환경에 맞춰, 

체력 보강과 탈진 방지를 위한 생맥산 처방을 진행했다.

생맥산은 인삼, 맥문동, 오미자로 구성된 한의 전통 처방으로, 고온과 체력 소모로 인한 진액 손실, 피로감, 집중력 저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일부 선수들은 "경기 중 피로가 누적될 때 생맥산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민우 위원장은 "사격은 정지 동작과 집중력이 핵심인 스포츠인 만큼, 작은 체력 저하나 긴장도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한의학적 접근은 단순한 처치를 넘어, 선수의 몸 상태를 회복시키고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트한의원은 이번 봉황기 대회를 포함하여, 앞서 열린 대구시장기, 회장기 사격대회에서도 꾸준히 의무지원을 이어가며 

한의학 기반 스포츠의학의 실질적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따. 향후에도 다양한 종목과 협력하여 선수 건강 관리에 기여할 계획이다.